12월 개봉을 확정지으며 연말에 따뜻한 감동과 새로운 한 해를 위한 열정을 얻을 수 있는 <지휘자를 위한 1분>(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에서 클래스가 남다른 젊은 예비 지휘자들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프랑스 브장송 지휘 콩쿠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키릴 콘드라신 지휘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메이저 국제 지휘 콩쿠르에 빛나는 안토니오페드로티 지휘 콩쿠르에 도전장을 내민 젊은 예비 지휘자들의 치열하면서도 감동적인 오디션 현장을 담은 <지휘자를 위한 1분>의 주인공인 136명의 참가자들이 클래스가 남다른 실력을 갖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지휘 콩쿠르인 만큼 우승을 위해 혼자 피나는 노력과 외로운 싸움 끝에 참가하여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게 되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다 못해 열정적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서로 경쟁하기보단 오히려 동료처럼 서로를 북돋아주고 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면은 타 영화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지휘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절찬 방영중인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의 지휘자 차유진이 처음 맡게 된 S오케스트라와 교감을 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지휘자를 위한 1분> 속콩쿠르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실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는듯하다.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경쟁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검증 받고 스스로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겨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열정까지 자극시킨다.

 우리가 상상하던 지휘자들과 클래스가 남다른 열혈 지휘자들이 펼치는 상상 그 이상의 클래식 오디션<지휘자를 위한 1분>은 12월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