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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러브스토리 <깨끗하고 연약한>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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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14  19: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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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명품 로맨스영화들을 탄생시킨 로맨스의 귀재 신조 타케히코 감독의 귀환작 <깨끗하고 연약한>이 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깨끗하고 연약한>은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하루타(코라 켄고)의 기억을 안고 사는 칸나(나가사와 마사미)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그 아픈 기억에 힘들어하던 중 자신과 똑같은 상처를 가진 로쿠(오카다 마사키)를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순수하고 아름다운 힐링 러브스토리.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6살 여름, 칸나가 자신의 단짝 친구인 하루타-마야-아사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학창 시절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전개되는 칸나를 향한 마야의 갑작스런 사랑 고백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첫사랑의 기억을 상기시켜 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추억 속으로 젖어 들게끔 하고 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하루타의 갑작스러운 사고는 흐름을 반전시키며 관객들로 하여금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후 8년 뒤, 어딘가 자신과 많이 닮은 것 같은 로쿠를 만나게 되는 칸나. 후반부에는 직장인이 된 칸나의 모습과 더불어 로쿠의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며 그 또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유지한 채 살아가고 있는 듯한 복선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관객들 모두에게 학창 시절 한 번쯤은 경험했을 자신만의 첫사랑 스토리를 떠올리게 함은 물론, 깊은 추억 속으로 당신을 이끌 힐링 러브스토리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올 가을, 놓쳐서는 안될 필람 로맨스 영화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가슴 설레는 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깨끗하고 연약한>은 10월 30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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