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의 감성을 키워주는 놀이 식 체험전이 큰 인기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지금 '가루야 가루야', '바투 바투' 등의 감성놀이로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탄탄한 신뢰를 쌓아 온 '오브제 극'의 달인 이영란 작가의 신작 <모래알은 반짝>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체험을 통한 다양한 감각의 자극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의 발달을 가져온다

4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모래알은 반짝>에서는 각종 모래와 크고 작은 돌 그리고 맑고 투명한 물로 자연을 배우고 자연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따뜻한 모래 속에서 찜질도 하고, 부드러운 모래를 만지고 모래성도 쌓으며 그림도 그리는 동안 아이들의 즐거움과 창의력은 두 배가 된다. 이영란 작가는 "다양한 감각의 자극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의 발달을 가져옵니다. 예측할 수 없었던 번뜩이는 우리 아이만의 창의적인 세상과 상상의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엄마가 창의 재능을 키운다

체험을 진행하다 보면, 종종 자신의 고정관념대로 아이가 놀기를 바라는 엄마들이 있다.

노는 방법도 엄마가 일일이 가르쳐주며 자신의 놀이 속도에 맞춰 아이가 따라와 주기를 바라는 엄마도 있다. 이영란 작가는 아이에게 창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일을 그만 하고 싶을 때까지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를 믿어주고, 뭘 하면서 놀고 싶어하는지 가만히 살펴보세요. 그 안에서 아주 신선한 창의 재능이 자라고 있을 지 모르니까요" 

2013년 신년맞이 '행복더하기' 할인이벤트

한편, <모래알의 반짝>에서는 2013년 신년을 맞아 어린이들과 더 행복한 추억을 만들 것을 다짐하며 '2013년 행복더하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넷 예매처를 통해 예매 시, 아동은 6,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