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칸영화제, 토론토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5일의 마중>이 공리의 애절한 감성 연기가 돋보이는 티저포스터를 공개한다. (수입/배급/제공: 찬란, 공동제공: 51k, CN BLESS LIMITED, 소지섭)

 매월 5일에 기차역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5일의 마중>은 “정말 감동적이고 훌륭하다. 한 시간 동안 울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깊은 감정의 울림! –New York Times” “가슴 아픈 장예모의 역사 로맨스! 어떤 영화도 <5일의 마중>보다 전통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할 수는 없을 것! –Variety” “중후하고 세련됐다! –Hollywood Reporter” “우아하고 간결한 장예모의 영화! 공리의 위대한 귀환! –Screen” 등의 전세계적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옆에 있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한 채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애절함을 인상적으로 담아냈다. 5일에 집에 돌아오겠다는 남편의 약속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아내.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달력을 바라보며 날짜는 세는 일 뿐이다. 티저포스터에서 관객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 것은 남편에 옆에 있음에도 알아보지 못하는 아내를 완벽한 열연으로 소화한 공리의 모습이다. 순간을 담아낸 컷이지만 그 표정과 몸짓에서 <5일의 마중>이 그녀 연기 인생의 또 다른 획을 긋는 인상적인 작품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 또한 “그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카피는 아내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심정을 더욱 강조하여 ‘장예모∙7년만의 만남’에 대한 설렘을 고조시킨다.

 가을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5일의 마중>은 10월 9일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이 남는 사랑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