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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여배우 김꽃비의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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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03  1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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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의 귀재 시라이시 코지 감독과 한-일 보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제공: 닛카츠, 영화사 조아, 제작: 영화사 조아, 배급: ㈜마운틴픽쳐스)에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주는 배우 김꽃비가 무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업영화와 인디영화계를 오가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김꽃비가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에서 또 한 번 그녀의 매력을 뽐내고 있어 화제다. <질투는 나의 힘>에서 짧지만 상상할 수 없는 묘한 신비로움을 보여주며 영화계에 발을 디딘 그녀는, 이후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뜨거운 찬사와 함께 청룡영화제, 대종상의 신인여우상, 러시아 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김수현 감독의 <창피해>로 베를린영화제에 초청,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는 조용하면서도 힘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문근영, 리틀 문소리 등 그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전하는 충무로의 대들보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에서 어떤 위험도 감수해내는 사회고발 전문 저널리스트로 분해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은 살인 현장을 독점 취재하게 된 저널리스트와 연쇄살인범간의 잔혹한 기록을 담은 스릴러 영화.  

상업영화와 인디영화계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꽃비가 맡은 소연 캐릭터는 현재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사회고발 전문 저널리스트로, 자신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연쇄살인범 혐의를 받고 있는 상준(연제욱)의 제안으로 살인현장 독점 취재에 응하게 된다. 취재를 위해 어떤 위험도 감수해내며 차분히 상준과 인터뷰를 진행해 나가는 모습은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열정으로 인해 작품에 대한 몰입도까지 높이고 있다. 무언가에 홀려 다른 사람들의 말은 듣지도, 들리지도 않는 상준을 차분히 타이르며 지금 옳지 않은 일을 하고 있음을 설득하는 소연의 모습은 극의 전개를 도우며 그녀가 맡은 캐릭터를 톡톡히 소화해내고 있다. 배우 연제욱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또 한 번의 그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김꽃비에 관객들은 무한 기대감을 표하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자신만의 이해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 그녀의 무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은 오는 9월 11일부터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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