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우리아이가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다. 하지만 학원을 더 보내자니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기에는 불안하다. 

이런 부모들을 위해 여름방학을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과학동아천문대에서 마련한 ‘여름방학 맞이 특별반 별 스카우트’다. 

‘별 스카우트’는 단기간 동안 우주과학을 정복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15년간 천문·우주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강의해온 김영진 과학동아천문대 대장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영진 천문대장은 “아이들이 달 탐사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별을 그리는 화가와 외계인을 이야기하는 작가를 꿈꾸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말로 별 스카우트를 소개했다. 

별 스카우트는 별자리, 태양계, 망원경, 신기한 천문현상, 태양 등 총 5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은 우주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 시청 및 천문현상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이벤트와 놀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매주 일요일) 5주에 걸쳐 진행된다. 

올 여름, 우리 아이에게 학원 간판 불빛 대신 별빛을 보게 하고 핸드폰 게임 대신 천문과 우주에 관한 놀이를 즐기게 해주는 것은 어떨까? 

자세한 사항은 과학동아천문대 홈페이지(http://minicamp.itamtam.co.kr/star/community/noticeView?community_idx=2461&search_string=&search_field=&search_cate=) 참조.(참가 접수 및 문의: 02-3148-0704,0722, ju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