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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커플의 현실적인 아픔을 리얼하게 그린 영화 <투 머더즈>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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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8  2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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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FGYO-Dialogue En Perspective상을 받은 영화 <투 머더즈>가 오는 6월 26일(목) 개봉일을 확정 짓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였으며, 제3회 마르끌레르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투 머더즈>가 6월 26일(목)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집의 화장실 안에서 직접 인공수정을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 봉착한 카티아와 이사벨라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껴안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카피 “가질 수 없기에 더욱 간절했던…”처럼 아이를 갖고 싶지만 쉽지 않은 그녀들의 현실의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한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과연 그녀들이 원하던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투 머더즈>는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레즈비언인 두 여성 카티아, 이사벨라의 고충 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두 여성 커플이 아이를 임신하는 방식은 의학적으로는 간단한데, 정자 은행에서 누군가의 정자를 받아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하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레즈비언이 정자를 받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 카티아와 이사벨라도 직접 인공수정을 하기 위해 자발적인 정자기증자를 찾아 정자를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모든 편의가 양성애자 중심으로 구축된 세상에서 동성애자가 겪는 아픔이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며 깊고 크다는 것을 리얼하게 보여준다.동성커플의 현실적인 아픔을 리얼하게 담은 영화 <투 머더즈>가 6월 29일(목)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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