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대표 이 상철) 종가집이 운영하는 한식체험관 ‘김치월드’가 청소년과 초보주부를 위한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 돼인기를 끈 ‘영어· 일어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이번 겨울에도 진행한다. 이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바꾼 외국어 체험프로그램이다. 포기김치, 궁중떡볶이 등을 만드는 과정 일체를 전문가의 영어·일어 설명으로 진행 해, 겨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한식체험은 물론 외국어까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만든 음식은 무료로 제공되는 홍초와 함께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다. 오는 2월 28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 운영되며,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1만원이다.  

이와 함께 ‘새내기 주부를 위한 김치 담그기 강좌’도 이달부터 상시 진행한다. 배추김치 담그는 법은 물론 겉절이, 연근조림, 불고기 꼬치 등 실생활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요리를 함께 배울 수 있다. 김장과 요리에 서툰 예비 신부나 새내기 주부 등이 주요수강 대상이다. 강좌는 주 4회(수,목,토,일) 진행되며,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5만 5천원이다. 동반인이 함께참석 시에는 3만원추가된다.  

김치월드 체험프로그램 진행 일정 확인 및 예약은 김치월드 유선 전화(02-3290-8801/8802)나 김치월드 홈페이지(www.kimchiworld.org)에서 가능하다. 

한편, ‘김치월드’는 한국에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한식을 제대로 배우고 체험해 볼수 있도록 한한식 체험 공간으로, 2010년 개관 후1년 간 약5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다녀가는 등 한식 체험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김치 체험존’외에 김치의 유래, 효능 등 김치 관련 정보를 볼수 있는 ‘정보존’, 김치, 장류, 김, 막걸리 등한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존’ 을 한공간에 구성, 한식을 배우고 구매까지 할수 있는 복합 체험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