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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 멩겔레, 도피 순간에도 비윤리적 실험!<죽음의 천사>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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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2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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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9일에 개봉하는 영화 <죽음의 천사>가 희대의 악마 요제프 멩겔레의 1949년 도피 실화를 그려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유수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죽음의 천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이는 영화가 요제프 멩겔레의 비하인드 실화를 다루고 있기 때문. 히틀러의 의사로 불리웠던 요제프 멩겔레는 국내 인기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2008년 7월 27일 방송 기준)’에서 다룬 바 있을 정도로 역사상 화제의 인물이자 가장 잔혹했던 인물 중 한명이다. 그는 나치 정권 시절인 1943년부터 아우슈비츠에서 일하며 의학발전을 위한 맹목적인 이념아래 가장 최단기간인 21개월간 40만 명 이상 유대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실험했다. 특히 그의 비윤리적인 실험은 매우 잔인해 ‘악의 화신’, ‘죽음의 천사’로 불리웠을 정도. 이후 다른 나치전범들처럼 요제프 멩겔레도 가명을 사용하며 숨어 지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윤리적인 실험을 계속 진행했다. 영화 <죽음의 천사>는 1949년 그가 아르헨티나로 도피했을 당시, 그가 ‘릴리스’ 가족에게 했던 충격적인 실화를 그려내고 있다.

이처럼 강렬한 실화를 토대로 완성된 영화는 6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2013)에 노미네이트 되는 것은 물론, 아르헨티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부문을 비롯한 10개 부문을 수상. 스페인 아카데미에도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저력을 과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히틀러의 나치 국가주의 이념에 사로잡혀 수십 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던 악의 화신 요제프 멩겔레. 영화 <죽음의 천사>는 1949년 도피 당시 숨어지내면서도 멈추지 않았던 그의 끔찍한 인체 실험과 실제로 ‘릴리스’ 가족에게 일어났던 충격 실화를 그대로 재현해 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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