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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고 뇌쇄적인 여성들의 아찔한 유혹 <캠걸>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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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1  16: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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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을 상대로 온라인에서 성적(
性的)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성 문화와 여성의 사회적 진출 문제를 동시에 다룬 에로틱 드라마 <캠걸>이 온라인 성매매 현장을 낱낱이 공개하는 무삭제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커다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돈을 벌기 위해 ‘캠걸’로 활동하며 남성들에게 성적(性的)인 만족을 제공하는 네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성 상품화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문제작 <캠걸>이 평범한 여성들이었던 네 명의 친구가 웹캠을 통한 성매매에 빠져들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그녀들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큰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에 공개된 <캠걸>의 메인 예고편에서 회사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한 ‘알리체’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섹시한 외모의 세 친구들과 함께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고 웹캠을 통해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걸’로 활동하게 된다. 네 여성은 기존의 성매매 사이트가 여성들을 과도하게 착취하는 데에 문제를 느껴 공평한 수익 분배를 목표로 하는데, 남성 고객들의 접속이 폭주하여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다. 하지만 유사 사이트의 범람과 남성들의 노골적인 집착, 오프라인에서의 사적인 만남까지 더해지며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만 가고 네 명의 ‘캠걸’들은 미래를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이며 예고편이 끝나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2014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쟁점: 사랑과 경제’ 부문에 초청된 문제작 <캠걸>은 성 상품화의 사회문제를 파헤치는 동시에 그 표현 방법으로는 ‘캠걸’들의 성적인 서비스 장면이나 “욕망을 지배하는 그녀들”이라는 자막을 사용함으로써 한편으로는 성의 상품화에 가담하기도 하는 흥미로운 역설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이러한 특성을 잘 드러내고 있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들의 욕망을 지배할 '캠걸'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담은 무삭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캠걸>은 6월 12일 국내에 개봉되어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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