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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옛 애인 윤진서를 경주로 부른 이유는? 영화 <경주>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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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16  1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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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신민아의 흑심 가득한 1박 2일을 그린 영화 <경주>에서 7년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의 옛 애인 ‘여정’ 역에 배우 윤진서가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혹적인 도시 경주에서의 가슴 설레는 1박 2일을 담은 영화 <경주>에서 윤진서가 옛 연인 ‘최현’(박해일)의 과거의 연인 ‘여정’ 역을 맡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바람 피기 좋은 날><올드보이><비밀애>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배우 윤진서는 이리역 폭발사고를 겪은 두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리>(2008)에 출연하며 장률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영화 <경주>에서 윤진서는 ‘최현’의 옛 애인 '여정' 역으로 출연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최현'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게 경주로 온 ‘여정’은 반가워하는 최현과 달리 “선배, 나 2시간밖에 없는데”라며 누군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불안해한다. 대학 시절 여정과의 옛 추억에 젖은 최현과는 달리 여정은 과거의 이야기를 불편해하며 “오늘도 여기서 같이 자야 해?”라는 돌직구로 최현을 당황하게 하며 이들의 갑작스런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영화 <경주>는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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