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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기류' 김강우-이시영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되나?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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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09  11: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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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안타까운 사랑이 펼쳐질까? 권력의 음모에 맞선 소시민 강도윤(김강우)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골든 크로스’가 강도윤과 서이레(이시영)의 핑크빛 기류를 예고하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강우의 본격적인 복수와 서이레에 대한 의도적인 접근이 시작되며 긴장감을 높이자 시청률도 연신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 8.0%를 기록하며, 지난회보다 0.8%P 상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홍석구, 이진서 연출/팬 엔터테인먼트 제작)' 8회는 강도윤이 서동하(정보석)를 잡으려고 서이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강도윤은 서동하가 아버지가 죽기 직전 병실에서 나오는 광경을 목격한 뒤 그가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서동하 두고 봐라. 내가 당신 딸 서이레와 함께 손 잡고 당신 잡으러 갈 것이다””고 다짐하며 서동하의 딸 서이레를 이용할 결심을 해 긴장감을 높였다.  

서이레는 강도윤이 박기줄(조재룡)에게 죽을 뻔한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고, 강도윤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아 그의 아버지를 죽게했다는 죄책감에 강도윤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서이레는 강도윤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직접 사건을 조사하도록 허락하는 것. 강도윤은 서이레의 도움으로 목격자를 만나고, 서동하가 병실에서 나오는 CCTV를 확보하는 등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첫 번째 단계인 ‘박기줄 찾기’에 성공한다.  

이처럼 '골든 크로스'는 강도윤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강도윤이 활약하면 할수록 오히려 강도윤과 서이레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는 사실에 가슴 아픈 사랑을 예고했다.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검사로써 했던 일이 실은 자신의 아버지, 가족을 무너뜨리는 거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 사건에서 손을 떼라는 서동하(정보석)의 말에 서이레는 ““저 대한민국 검사에요. 사건의 실체가 뭔지 밝혀내야 해요. 진범은 반드시 내 손으로 잡아야 해요””라고 단호히 말하는 모습을 통해 아버지가 범인인 걸 알게 된 뒤 서이레가 겪을 충격과 고통을 연상시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원수 집안인 둘의 핑크빛 기류는 긴장감을 높이며 드라마를 쫄깃하게 만들었다. 서이레를 문병 온 강도윤과 서동하가 처음으로 마주한 장면에서는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향후 서이레-강도윤-서동하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을 높였다.  

이에 각종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들은 ““강도윤은 복수하려고만 서이레를 이용하는 것일까. 진짜로 좋아하게 되는 것일까.”” ““서이레가 너무 안타깝다”” ““미소가 아름다운 김강우와 이시영 두 배우의 달달한 연애는 기대돼””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 수목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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