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장 숨막히는 추격 액션 <표적>에서 일명 류승룡의 ‘분노의 액션’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영화 <표적>이 개봉 2일차 15만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67,480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표적>의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이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특히 극 중 류승룡이 펼치는 ‘분노의 액션’은 보는 이들의 근심을 시원하게 날려버렸다는 평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주얼이 강조된 액션이 아닌, 살인사건에 휘말린 한 남자의 분노가 오롯이 담겨 있는 거칠고 리얼한 ‘여훈’의 액션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뛰어넘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것. 지난 휴일, <표적>을 관람한 관객들은 "웃으면서 영화관을 나왔다! 강추!(gygm****)", "류승룡의 분노의 액션 연기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yj****)", "배우들 연기 보는 재미가 진짜 최고다!(fgyu****)", "요새 영화 볼 마음이 없었는데 <표적>으로 기분전환 했네요!(트위터_lala***)" 등의 댓글을 남기며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과 시원한 액션, 관객들을 전율케 하는 짜릿한 반전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렇듯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몰이에 나선 <표적>은 같은 날 개봉한 <역린>과 함께 한국영화 전성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5월과 현 상황을 비교했을 때 전체 관객수는 물론, 한국영화 점유율까지 모두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13년 5월 1일 전체 관객수가 730,709명, 한국영화 점유율이 17.1%였던데 반해, 올해 같은 날 전체 관객수는 775,117명, 한국영화 점유율은 67.2%의 수치를 기록해 전체 영화시장에서 한국영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표적>과 <역린>의 쌍끌이 흥행으로 극장가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추격 액션 <표적>이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승룡표 ‘분노의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표적>은 상반기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