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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소녀 ‘도희’의 잔혹한 비밀! 영화 <도희야>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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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8  17: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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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존재감과 뚜렷한 개성, 연기력을 겸비한 세 배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을 처음으로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영화 <도희야>가 5월 22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 67회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도희야>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도희야>는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벌이는 소녀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드라마를 그린 이야기로, 5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좌천되어 내려온 파출소장 영남, 외딴 바닷가마을에서 폭력에 노출된 채 홀로 모든 것을 견디는 비밀스러운 소녀 도희, 그리고 그녀의 의붓아버지이자 마을의 모든 대소사를 관리하는 유일한 마을청년 용하 세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며 짧은 예고편 영상 만으로도이들 간의 긴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각각 용하영남 역을 맡은 송새벽과배두나의 대립이 드러나는 그 둘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 속에 앞으로의 사건이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하게만든다. 또한, 마지막 장면의 어두운 방에서 홀로 웅크린 채 고개를 드는 도희의 눈물은 영화 <도희야>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더 자극한다.

 한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나란히 서서 각 캐릭터들의 숨겨진 사연을 보여주는 듯한 세 배우의 표정만으로도 날 선 긴장감이 느껴지고 그들이 풀어나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좌천되어 내려와, 상처투성이 소녀 도희를 만나게 된 파출소장 영남역을 맡은 배우 배두나는 도희를 보호하려는 듯 도희 앞으로 비껴서, 잔혹한 세상을 향해 경계하는 듯한 눈빛을 보낸다. 폭력에 홀로 노출된 14세 소녀 도희 역의 배우 김새론은 교복을 입은 채,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는 정면을 응시하며,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소녀 도희로 완벽히 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뒤에서 비릿한 미소를 머금은 배우 송새벽의 모습에서 의붓딸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가하는 용하 캐릭터와 그가 보여줄 악역이 어떤 모습일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 위에 놓인 내가 잘 할게요, 뭐든지 다 할게요라는 카피는 도희 앞에 놓인 처절한 현실과 그 속에서 도희가 하게 될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편 <영향 아래 있는 남자>로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1>,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본다> 등 다수의 단편 영화를 통해 기대를 받아온 신예 정주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자, <밀양> <여행자> <시>의 파인하우스필름 제작.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이 함께 선보이는 영화 <도희야>. 폭력에 홀로 노출된 소녀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둘러싼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도희야>는 2014년 5월, 블록버스터의 시작 시즌, 이제껏 보지 못한 충격적인 드라마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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