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7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표적>이 지난 24일(목) 언론 시사회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년의 액션을 대표하는 할리우드의 리암 니슨과 <표적>의 주인공 ‘여훈’을 연기한 류승룡의 공통점을 전격 비교한다.  

오는 4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표적>이 지난 24일(목)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후 배우 류승룡의 액션 연기가 호평을 얻으며, 중년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과의 공통점을 비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표적>의 류승룡과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가장 큰 공통점은 중년의 나이에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것. 특히, 이들은 젊은 배우들도 소화하기 힘든 맨몸 액션은 물론, 동작 하나 하나에도 감정을 담아내 지금껏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산했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는 점도 두 배우의 공통점이다. 리암 니슨이 로맨스,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것처럼, 류승룡 또한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그리고 <7번 방의 선물>까지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로 불리고 있다. 

특히, 류승룡은 이번 <표적>을 통해 액션 배우의 면모까지 선보이며 국내 언론은 물론, 해외까지 사로잡고 있다. 프랑스 제작사 ‘고몽’은 "류승룡의 뛰어난 연기 재능에 감탄했다."고 전했으며, 원작 <포인트 블랭크>의 프레드 카바예 감독은 "류승룡의 연기는 카리스마 넘치고 육체적이다.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면이 있다. 한국의 로버트 드니로와 같다고 생각한다. 향후에 같이 작업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 뿐만 아니라 24일(목) 진행된 언론 시사회 이후, 국내 언론들은 "잘 빠진 류승룡표 액션영화. 원씬 원테이크 액션에서는 감탄이 새어 나온다.(OSEN)", "기존의 액션과는 다른 40대 중년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묵직함으로 스크린을 가득 메웠다.(enews24)", "류승룡은 전무후무한 배우. 어떤 형태의 작품 속에서도 자신을 녹여낼 줄 아는 배우의 대표성을 띈다.(뉴스웨이)", "묵직하면서도 절제감이 담겨 있었으며 강렬했다.(헤럴드생생뉴스)", "류승룡의 감정부터 액션 소화는 압권이다.(스포츠월드)"등 중년의 묵직하고 진한 감성의 액션을 탄생시킨 류승룡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에 이어 중년 액션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 류승룡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표적>은 2014년 4월 3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