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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 신지혜 아나운서 참여 <물랑 루즈> 스페셜 미니토크!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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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1  15: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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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를 비롯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붐을 일으켰던 바즈 루어만감독의 명작 뮤지컬 영화 <물랑 루즈>가 개봉과 함께 영화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관객몰이 중인 가운데,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스페셜 미니토크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개봉일인 지난 17일(목)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물랑 루즈> 스페셜 미니토크는 CBS FM
신지혜의 영화음악을 맡고 있는 신지혜 아나운서와 <시라노:연애조작단>, <기황후> 등 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류현경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특히, <물랑 루즈>를 2001년 개봉 당시 관람했던 관객들부터 이번 재개봉을 통해 처음 접한 이들까지, 다양한 관객층이 한 자리에 모여 영화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바즈 루어만 감독의 대표작 <물랑 루즈>에 대한 감상을 묻는 질문에 류현경은 "13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지금 봐도 세련되고 재밌는 걸 보면, 참 앞서간 영화라는 것을 느낀다. 또 활용된 OST들이 큰 몫을 한 것 같다. 루어만 감독의 영화를 보면 늘 현대 음악이 등장하는데, <위대한 개츠비>에서 최근 힙합이 등장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물랑 루즈>도 마찬가지로 트렌디한 음악들이 편곡되어 삽입되었다."라고 대답했으며, 신지혜 아나운서는 "<물랑 루즈>의 음악들은 모두 기존에 있던 음악들이다.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Smells Like Teen Spirit)이나 레이디 마말레이드(Lady Marmalade), 유어 송(Your Song), 컴 왓 메이(Come What May) 등 많은 곡들이 리메이크되어 원곡보다 더 사랑 받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지혜 아나운서는 "배우들이 직접 작품 속 노래들을 소화했다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인데, 엘튼 존이 이완 맥그리거의 노래를 듣고 극찬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이완 맥그리거의 노래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혹시 이완 맥그리거 좋아하나?"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류현경은 "이완 맥그리거를 너무 좋아해서, 그가 출연하는 <오셀로>란 연극을 보기 위해 영국까지 날아간 적이 있었다. 연극 <오셀로>는 워낙 인기가 높아 상연 1년 전에 이미 예매가 끝나는 작품인데 다행히 표를 구할 기회가 있어서, 새벽 같이 일어나 연극을 보러 갔었다. 연극 무대에서 만난 이완 맥그리거는 상상 이상으로 멋졌다."라고 대답하며 이완 맥그리거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영화 속 가장 좋아하는 명장면들에 관한 이야기부터 김연아와 록산느의 탱고, 관객들과 나눈 <물랑 루즈> 추억담들 역시 이어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류현경은 "<물랑 루즈>같은 명작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들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한 가지 바라는 점은 훌륭한 한국 영화들도 재개봉의 기회를 얻어 관객들의 사랑을 다시 받을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미니토크를 마무리했다.  

관객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 미니토크 개최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물랑 루즈>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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