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호텔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신년을 맞아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오토소’ 사케 프로모션을 오는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오토소(お屠蘇)는 일본의 대표적인 정월(설날) 음식 중 하나로 전통적으로는 한약재를 넣은 약술을 의미했으나, 오늘날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새해 첫 날 아침에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마시는 사케라는 의미로 발전되었다.

무라사키는 국내 독점 판매 중인 ‘다이긴조 텐쥬’를 오토소로 제공할 예정이며, 새해 첫날인 1일부터 15일까지 모든 레스토랑 방문 고객에게 식전에 한 잔씩(1인당)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는 저녁 이용 고객에 한정해 다이긴조 텐쥬 1병(720ml)을 50% 할인한 가격인 11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다이긴죠 텐쥬는 일본 동북부 아키타현에서 주조된 지역 명주로, 최상급으로 인정받는 쌀인 야마다니시키(山田錦) 100%와 세계적 명산인 초카이산(鳥海山)의 미네랄 워터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하다. 특히 다이긴조 텐쥬는 일본 전국 사케대회 다이긴죠 부문에서 8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그 맛과 질에서 유명하며, 국내에서는 오직 플라자호텔의 무라사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