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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
2013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기운생동(氣運生動)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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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25  15: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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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2013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기운생동(氣運生動)>을 통해 서울시 예술단과 전통 예술의 각 분야 대표 명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13년 1월 9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기운생동(氣運生動)’이라는 활기찬 타이틀을 바탕으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무용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4중주가 참여하며,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다섯마당 하이라이트, 인간문화재 조창훈 선생의 대금 독주, 국내 최고 남사당줄꾼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인간문화재 이애주 명무의 태평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통예술 명인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공연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 안숙선, 조창훈 등 최고의 전통예술 명인들과 서울시 예술단 대거출연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그간의 전통예술 공연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전통 예술분야 대표 명인들과 예능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국내 대표 전통 종합문화예술단 태극취타대의 힘찬 대취타 연주를 시작으로 안숙선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이 판소리 다섯마당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며, 인간문화재 조창훈 대금 명인(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 정악 보유자)은 대금 독주를, 이애주 명무(중요무형 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 보유자)가 태평춤을 선보이며, 국내 최고 남사당줄꾼 권원태(중요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는 실내 대극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줄타기를 통해 색다른 신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 악장이자 가야금 연주자 류지연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이문세, 이영훈 콤비의 ‘가을이 오면’ ‘광화문 연가’를 퓨전 국악으로 협연하고, 만요가수 김혜진, 신진경, 김성훈, 윤여주는 30년대 경성 대중음악인 만요(漫謠)의 대표곡 ‘오빠는 풍각쟁이’와 ‘팔도장타령’ ‘청춘계급’을 국내 유일의 30년대 음악극 전문 연주 그룹 만요 컴퍼니가 함께 선보인다. 이 만요 섹션에는 또 다른 볼거리가 있는데, 국내 최고 탭댄서 김사량, 연선준이 함께하는 탭댄스가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무용단이 ‘태평성대’ 춤사위를 통해 우아하고 멋스러운 무대를 선보이고,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국악관현악단이 우리 귀에 익숙한 ‘까치까치 설날’ ‘고드름’ ‘군밤타령’ 등 겨울 동요들을 엮어 경쾌한 동요멜로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젊은 연희패의 선두주자 연희컴퍼니 유희는 공연 전반의 분위기를 띄우는 웃음과 해학의 코드를 맡아 공연 곳곳에서 감초 역할을 한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 환상곡’이 울려 퍼지며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릴 것이다.  

국악평론가 1호 윤중강이 연출하는 전통예술의 歌(가), 舞(무), 樂(악), 戱(희)

<2013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국악계 1호 평론가’로 널리 알려져 있고, 공연기획⦁제작자로도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윤중강 평론가가 연출자로 참여하여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에 더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컨셉은 ‘우리가 사는 서울의 사계(四季)를 전통예술의 歌(가), 舞(무), 樂(악), 戱(희)로 표현하여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생동케 한다‘는 것으로 윤중강 연출의 지휘 하에 풍성하고도 특색 있는 전통예술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크게 시작 - 봄 - 여름 - 가을 - 겨울 - 새로운 시작, 총 6개의 마당으로 나뉘며 각 마당은 노래와 연주, 무용과 볼거리로 구성된다. 이 중 대취타, 판소리, 대금독주, 퓨전국악, 신년 동요, 30년대 만요 등은 歌(가), 樂(악)에 해당하는 다양한 국악 무대이며, 태평성대(무용), 타악합주, 태평춤, 줄타기, 버나놀이, 탭댄스 등은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舞(무), 戱(희)의 무대이다. 다양한 색채가 어우러져 '서울‘이라는 하나의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2013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는 관객들에게 그 동안의 국악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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