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사장_고학찬)은 2014년 2월 27일(목)부터 6월 5일(목)까지 예술의전당 <힐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2013년 9월 3일(화)부터 12주 동안 개최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아트힐링>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킨 강좌로 기존에 진행되었던 장르 이외에 <힐링사이언스>, <힐링무비>, <힐링캠프>를 추가하여 총 5개 장르의 강좌를 준비하였다. 이번 <힐링아카데미>를 통해 예술의전당은 수강생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나아가 사회 전체의 힐링을 도모할 예정이다. 

2014년 예술의전당 <힐링아카데미>에 새롭게 추가된 <힐링사이언스>는 2월 27일(목)부터 6월 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14:00~16:30) <몸 : 과학인가, 신비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의 명의(名醫)와 몸을 사유한 철학자들이 매주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한 강좌를 준비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몸을 이해하고 상처와 고통의 발생을 원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와 함께 <힐링무비> 강좌는 영화 감상이라는 익숙한 주제로 수강생의 정서적인 안정과 현대인에게 부족한 감수성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음악당 IBK챔버홀에서 2월 27일(목)부터 6월 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10:00~12:30)에 진행된다. 깐느·베니스·베를린·아카데미 등 세계 4대 영화제의 수상작을 정재형 교수(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과정이 종료되는 6월 2주에는 원주 선마을로 2박3일간의 <힐링캠프>가 예정되어 있다.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과 함께 진행되는 <힐링캠프>는 수강생들의 수강 경험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인생을 시작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3년에 이어 음악·무용 관련 강좌가 개최된다. 3월 4일(화)부터 5월 2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00~12:00) <음악힐링> 강좌를 진행한다. 하은경 음악치료 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이 강좌는 음악이 인간의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주는지 체험할 수 있으며, 음악 감상과 즉흥 연주로 자신의 내면을 탐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 4일(화)부터 5월 2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14:00~16:00)에는 한국댄스테라피협회 이사장 류분순과 KDTA공인무용동작치료사 이민지가 진행하는 <무용치료> 강좌가 진행된다. 이 강좌에서는 무용과 움직임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기치유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수강생간의 상호교류적인 움직임을 통하여 관계인식과 회복의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각 강좌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원하는 강좌를 골라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