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문화예술방송연예
탈북 여성의 고백 “성매매의 삶이 북한보다는 낫다”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2.21  17:46: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크리스마스로 전세계가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어 갈 때, 지구에서 가장 혹독한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가깝고도 먼 땅 북한의 진짜 이야기가 공개된다.
 

티캐스트 계열의 케이블 르포채널 CH view(채널 뷰)는 북한에서 벗어나려는 탈북 여성들의 목숨 건 탈출을 밀착 취재한 ‘채널 뷰 리포트- 팔려간 탈북 여성’(2부작)을 24일(월) 밤 11시, 25일(화) 밤 12시에 특집 방송한다.  

탈북은 흔히들 자유에 대한 갈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CH view 카메라에 잡힌 탈북 여성들의 실상은 달랐다. 그들은 끼니 걱정이 없는 세상을 원하며,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결국은 스스로를 돈으로 팔아 중국으로 넘어가는 결과를 낳고 있었다. 

하지만 중국에 도착한 탈북 여성들의 삶은 말 그대로 ‘밥은 먹고 살 수 있는 삶’일 뿐 조금의 자유도 허락되지 않는다. 농촌으로 팔려간 경우는 집안 남자들의 공공연한 성적 노리개가 됨은 물론 비참한 식모살이로 고통 받지만, 이러한 경우는 탈북 여성들 중 가장 행복한 사례다. 대개는 노래방 도우미나 음란 화상 채팅사이트에서 직간접적으로 성매매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 감시와 억압 속에 끼니 때가 되면 방으로 식판이 배달되고 뜻하지 않은 임신과 중절수술이 반복되고 있는 충격적인 현장이 공개된다.  

실제로 NGO 단체가 나서 이러한 여성들의 구출 작전을 시도하지만, 놀랍게도 이들 중 일부는 ‘북한에서의 삶보다 지금이 낫다’며 탈출을 포기한다. 그리고 탈출을 감행하는 도중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우울증을 앓는 여성도 있다. 무엇보다 중국 공안에 발각되면 즉각 북송돼 자신은 물론 북한에 남은 가족들의 생계마저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에겐 외롭고 긴 탈출 여정이 절실한 것이다. 

충격적인 실체가 공개될 탈북 여성들의 목숨 건 30일 간의 탈출여정은 24일 밤 11시와 25일 밤 12시에 CH view를 통해 특집 방송된다.

 

 

전보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이슈
1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활용한 음료 및 디저트 9종
2
권병준 라이브 공연,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2
3
오뚜기, ‘어린이 카레’ 출시
4
키엘, 설 선물용 수분크림 세트 출시
5
‘안면홍조’를 위한 릴렉싱 케어
6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영하 숙박체험 얼음 호텔 영업
7
외식업계도 ‘심플 이즈 베스트’
8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활용한 음료 및 디저트 9종
9
미술관, 겨울 시즌 신메뉴 6종 출시
10
[신간] 남촌현대물상론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