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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지원전략 수립시 점검사항 5가지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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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4  19: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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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은 19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전까지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학마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표준점수/백분위 등 점수 반영 방식, 영역별 가중치 적용 여부 등이 달라 과학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가 수험생들이 정시 지원전략 수립시 꼭 점검해야 할 5가지 사항을 정리하여 제시했다. 

< 정시 지원전략 수립시 꼭 점검해야 할 5가지 >

1. 표준점수/백분위 적용에 따른 유∙불리를 점검하라

각 대학들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의 정보를 선택하여 활용하기 때문에 대학이 어떤 점수를 반영하느냐에 따라 수험생간 유∙불리는 달라질수 있다. 예를 들어, 영역별표준점수 총점이 높은 수험생이 백분위 합은 더 낮은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아래의 [표1]을 보면 A수험생의 국,수,영 3과목 표준점수 합은 374점으로B수험생의 369점보다 5점이 더 높다. 그러나 백분위점수 합은 B수험생 262점, A수험생 258점으로 B수험생이 A수험생보다 오히려 4점 더 높은 결과가 나왔다. 즉, 어떤 수능 점수 반영 방식을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처럼수험생들은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을 꼼꼼히 분석하여 본인에게 더 유리한 점수활용 기준을확인해 두고, 그 방법을채택하고 있는 대학들을 찾아 지원대학을 좁혀가는 것이 중요하다. 

[표1] 2014학년도 수능 표준점수/백분위 비교 (인문계 기준)

구분

활용

국어(B)

수학(A)

영어(B)

합계

A 수험생

표준점수

115

135

124

374

백분위

73

95

90

258

B 수험생

표준점수

127

116

126

369

백분위

96

73

93

262

 2. 각 군별로 지난해와 달라진 점을 정확히 파악하라

정시모집은 각 군별 1개 대학씩 총 3개 대학(단, 산업대학은 복수지원 가능)만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각 대학별 경쟁률 정보가 초미의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중복합격으로 인한 결원이 생기면 추가선발을 해야 하므로 대학들은 경쟁률을 높이기 위해 분할모집, 군별 이동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있다.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각 군별로 어떤 대학들과 경쟁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각 군별로 어떤 전형 요소가 얼마나 반영되는지에 따라 같은 대학, 학과라 할지라도 경쟁률과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기때문이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 가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했던 숭실대 자연계열이 가나군으로 모집 군을 변경하였다. 또한 모집 군을 확대한 대학이 증가했는데 세종대는 지난해 군에서만 인문계열을 선발하였으나 올해는 가나군으로 모집 군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가천대(글로벌), 광운대, 단국대(죽전)가 2개 모집 군 선발 방식에서 3개 모집 군으로 변경했다.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을 고르기 전에 우선 각 군별로 지난해와 달라진 점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표2] 2014학년도 정시모집 군 변동 현황

구분

대학

계열

2013학년도

2014학년도

모집 군

변경

숭실대

자연

가다

가나

모집 군

확대

가천대(글로벌)

자연

가다

가나다

광운

인문, 자

가다

가나다

단국대(죽전)

인문, 자

가나다

세종대

인문

 주) 숭실대 자연계열 건축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는 다군에서 실기를 통해 선발함

3. 각 대학별 선발 방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라

지난해 군에서 정원의 50%를 수능 우선선발로 뽑았던 중앙대가 올해는 70%까지 수능 우선선발 비율을 확대하였으며 단국대(죽전)은 올해 새롭게 군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인문/자연계열 학생을 선발한다. 광운대는 지난해 가/다군에서만 학생을 선발하던 방식에서 가/나/다군으로 모집 군을 확대하면서 군은 정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고 군은 학생부 20%와 수능 80%로 선발하던 방식에서 수능 100% 선발 방법으로 변경하였다. 이 외에도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등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이 분할모집 군별로 수능 우선선발과 수능 100% 전형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따라서, 수능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내신성적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수능 우선선발 및 수능 100% 전형에 적극 지원해 볼 만하다. 이 때, 수능 특정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 수능 영역별반영비율이 특이한 대학 등은 경쟁률 및 합격선이 치솟을가능성이 높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표3] 2014 정시모집 수능 위주 선발대학(주요대학 기준)

수능 우선선발 실시 대학

수능 100% 전형 실시 대학

비율

대학명

가군

70%

고려대(서울), 성균관대(인문),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가천대(글로벌/메디컬-간호), 건국대(서울),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죽전), 동국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인하대, 차의과학대, 한국외대

50%

가톨릭대(신학과 제외), 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자연), 아주대

나군

70%

경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인문), 연세대(원주), 한국외대(서울)

가천대, 가톨릭대(간호), 건국대(서울), 국민대, 단국대(죽전), 동덕여대, 상명대(서울), 서울과학기술대, 성신여대, 아주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50%

광운대, 동국대(서울), 성균관대(자연), 숙명여대

30%

인하대

다군

70%

한국외대(글로벌)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명지대, 상명대(서울),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아주대, 을지대, 인천대, 중앙대(서울-경영학부·간호학과),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양대(에리카), 홍익대

60%

차의과학대

50%

건국대(서울)

  

4. 본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지원 원칙을 수립하라

정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각 군별로적정, 안정, 상향 등 지원전략과 비중을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수험생들은 적정, 안정, 상향을 골고루 하나씩 지원하는 이른바 1승 1무 1패 전략을사용한다. 하지만 재수생 등 올해 꼭 합격해야 하는 경우라면 안정에 좀더 무게중심을 두는 보수적인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반대로 재수를 염두에 두고 지원전략을 세운다면 모든 군에 소신상향 지원할 수도 있다. 이렇듯 지원전략은 본인의 상황과 조건을고려하여 원칙을 정하고 그에 맞춰 결정해야 한다.  

5. 마지막까지 지난해 입시결과와 모의지원 성향 등을 분석하라

수험생들은 보통 자신의 성적 하나만을 변수로놓고 지원전략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시지원은 지원자들간의 상대평가이므로 고도의 심리전 또한 필요하다. 자신의 성적조합으로 가장 유리한 학과에 지원했더라도 비슷한지원성향을 가진 수험생들이 대거 같은 대학에 지원했다면 실패한전략이 될 수도 있다. 반면 본인이 지원한 학과의 지원율이 크게 낮아진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따라서, 본인의 성적만으로 최적의조합을 찾아내는 것보다 우수한경쟁자들의 지원 흐름을 감안한입체적인 전략수립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모의지원 등 합격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변수를 찾아보고 신중하게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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