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교육포털 사이트 ‘취뽀스터디(www.chippostudy.com)’가 현대자동차그룹과 관련된 인적성검사 HMAT의 출제경향을 예측한 학습자료, 직무적성검사 모의테스트,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들은 현대자동차그룹 측이 새롭게 개발 적용하겠다고 밝힌 분야들 중 하나다. 

‘취뽀스터디’는 ‘취뽀’로 더 유명한 취업커뮤니티 ‘취업뽀개기’에서 운영하는 취업교육포털 사이트다.취뽀스터디는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전문 연구 인력이 자체 개발하는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모의테스트와 양질의 유·무료 취업 컨텐츠로 잘 알려져 있다. 

취뽀스터디는 현대차그룹 HMAT의 출제 경향을 예측한 학습자료를 통해 새롭게 도입될 HMAT가 기존 HKAT와 달리 언어력과 자료해석력 등 총 5개의 영역으로 구성되며 영역당 30~40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취뽀스터디는 응시시간도 기존 HKAT에서 크게 늘어난 3~4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취뽀스터디는 이 같은 예측내용을 그대로 적용한 직무적성검사 모의테스트도 무료로 제공하며, 직무적성계 스타 강사인 이시한 강사가 해당 모의테스트의 핵심 문제를 풀이해 주는 2시간 분량의 동영상 강좌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학습자료와 모의테스트, 문제풀이 동영상 등은 취뽀스터디 회원 가입을 통해 이용, 확인할 수 있다. 취뽀스터디의 박경식 본부장은 "현대자동차가 공지한 주요 검증항목을 토대로 10여 종 이상의 최신 학술자료, 50여 권의 유관 수험서적, 150여 권의 언론 배포 자료와 40여 종의 기업홍보 자료 등을 연구?분석한 결과, 이 같은예측을 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주요 기업들의 최근 3년간 인적성검사 변화 트렌드까지 모두 담아낸 만큼, 취뽀스터디의 학습자료와 모의테스트가 적중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실제로는 해당 기업에 맞지도 않는 유형을 섞어 구성한 수험서들과 모의테스트가 여기저기 우후죽순 격으로 만들어지고 판매되면서 많은 취준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취뽀스터디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1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공지하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현대차그룹에서 개발한 신규 인적성검사 HMAT(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를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규 인적성검사는 내부 임직원들의 역량을 분석한 결과와 새로운 사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개발한 것이 특징으로, HMAT는 ▲제시된 문서와 논리구조의 이해, ▲의미의 해석과 유추, ▲빠르고 정확한 자료의 해석, ▲문장의 연관성 파악, ▲업무나 논리적 사고의 우선 순위 결정 등의 응시자 역량을 주요 검증항목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