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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선갤러리] 김재학초대전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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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16  15: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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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의하이퍼리얼리즘작가들과는달리김재학의경우는전통적인아카데미즘에기초하여아카데미회화에새로운바람을몰고온장본인이다 보통의하이퍼리얼리즘이대상을다분히차갑게, 그리고거리를둔체문명에대해묘사하고있는데반해 김재학의회화는냉소적이거나싸늘한시선을거두고오히려렌즈가주는엄밀성을대상의생기와활력으로승화하고있다는점에서차이가있다 오랜세월내공이쌓인작가의필치가빛을발하는결과이다 렌즈가 보여주는방식 그이상을추구하기보다는렌즈가구현하는정밀성을그림에서의생명력으로승화시키는것이작가회화의특징이라할수있다 요컨대묘사의방법은그림에서보는바와같이대단히엄밀하고냉정한듯보이나화면에흐르는공기는상당히청량하고싱그럽게느껴지게된다 게의외로큰호소력을주고있음은자명한것아닌가”
 

원로화가 김재학초대전이 2013년 1월2일-19일까지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재학 선생의 작품세계는 사진(photo) 그 이상의 재현을 펼치는 하이퍼리얼리즘을 표현한다.

캔버스의 화면이 마치 내 앞에 실제 놓인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의 아름다운 작가의 리얼리즘 세계는 우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정물중에서도 꽃과 징을 표현함으로써 새해의 도약의 발판을 상징하고자 대표 시리즈는 '징'을 묘사하였다.

꽃을 담고 있는 화병, 징을 복을 상징하는 매개체로서 우리들의 마음마저 풍요롭고 행복하게 한다.

카메라 렌즈가 구현해내는 정밀성 그 이상을 그림으로 승화하여 보다 생명력 넘치게 표현하는 것이 바로 작가만의 회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오랜세월 회화의 내공이 쌓여 빛을 발하는 김재학 선생은 이번달 대표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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