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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이영아와 정은길 아나운서의 ‘짠순이 대결’ 흥미진진!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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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05  13: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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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크쇼 <쿨까당>에서 MC 이영아와 정은길 아나운서가 ‘짠순이 대결’을 펼쳤다.
 

5일 방송되는 tvN <쿨까당>에서 다룰 주제는 ‘할부 전면 금지법’. 신용불량자와 각종 ‘푸어’를 양산하는 주범인 신용카드 할부 제도를 전면 금지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만들자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여성을 위한 생활 재테크 지침서인 [적게 벌어도 잘사는 여자의 습관]을 출간해 화제를 모은 정은길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가 직접 출연해 제안했다. 5일(목) 저녁 6시와 밤 10시 듀얼 본방.  

이날 방송에서 정은길 아나운서는 “일시불로 내면 꿈도 못 꿀 외제차를 할부로 사면 당장 내 차로 만들 수 있다는데, 누가 이런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까?”라며 할부 자체를 원천 금지해야 이런 과소비의 유혹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자산관리전문가 백정선과 재무컨설턴트 윤기림은 할부 전면 금지가 과연 필요하거나 가능한 일인지를 놓고 찬반 입장을 달리해 논쟁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누가 제대로 ‘짠순이’인지를 놓고 쿨까당 MC 이영아와 게스트 정은길 아나운서 사이의 신경전이 펼쳐져 흥미를 자아냈다. 즉, 쿨까당의 MC 남궁연이 “우리 이영아 씨는 연예계 최고 ‘짠순이’다. 올여름에 전기세 아끼기 위해 에어컨을 딱 한 번 틀었다고 한다. 그 정도면 얘기 끝 아닌가?”라고 말하자 정은길 아나운서가 “저는 집에 에어컨이 아예 없다. 무더위는 그냥 잘 참으면 된다”고 응수한 것. 그러자 MC 이영아는 “잘 참으면 된다는 거 내가 늘 하던 말이다”라고 말해 ‘짠순이 대결’에서만큼은 뒤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정은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는 옷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라 많은 월급이 옷값으로 나가는 게 아까웠다. 그래서 아예 직접 만들어 입기도 했다”고 말해 급이 다른 ‘짠순이’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쿨까당 MC 곽승준은 “여성들이 종종 남성의 차를 보고 재력을 판단하는데, 절대 그러면 안 된다. 젊은 남성이 외제차를 갖고 있다면 대부분 빚을 지고 샀을 가능성이 크다. 차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해 과시욕에 외제차를 타는 젊은 남성이 오히려 재무적으로는 더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계부채 1조 시대 소비문화의 제도적 보완책을 탐구할 tvN <쿨까당> 제43회 ‘할부 전면 금지법’ 편은 5일(목) 저녁 6시와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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