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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와 걷고 싶습니다” ‘불의 여신 정이’ 이육도의 광해 앓이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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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28  15: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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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건형의 드라마 촬영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MBC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이육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건형의 드라마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건형은 연신 싱글벙글하고 있다. 박건형은 그 동안 타 들어가는 날씨에 사극 의상을 입고 연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여름엔 사극!”이라며 긍정적으로 작품에 임했다. 특유의 유머코드로 동료배우들을 연신 웃게 하는 박건형의 마음에 들어온 이는 다름 아닌 광해 역의 이상윤.

 너무도 덥기 때문에 보통 배우들은 분원 야외세트 촬영을 마치고 실내로 이동할 때 차를 이용하는데 박건형은 유독 두 다리를 이용하는 편이다. 함께 산책하자는 박건형의 요청에 이상윤도 흔쾌히 수락, 두 배우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촬영장까지 걸어갔다는 후문이다.

 동료배우들과의 소통은 점차 악역으로 변화하고 있는 박건형에게 큰 에너지를 주고 있다. 드라마 초반에 온화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던 육도인만큼 박건형의 밀도 있는 연기가 필수적인 상황. 라이벌인 유정(문근영 분)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변화하고 정이를 비호하는 광해(이상윤 분)과 대립할 때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박건형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박건형 특유의 유머코드가 동료 배우들을 웃게 하고 있다. 식사시간에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한편 리허설 전에 대본을 보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편히 나누고 있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박건형은 MBC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와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을 통해 안방극장과 무대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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