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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UM] 이우현개인전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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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16  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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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품은 바다에서 인생을 배우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아래, 한없이 평온한 심해가 잠겨 있다. 드세게 밀려오던 파도가 잠잠해지다가 어느새 다시 또 밀려오는 것이 꼭 인간의 삶을 닮았다.

그렇게 끝없이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를 보고 있으면 지난 시간은 모래 위에서 지워져버리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인생이 지치고 허기질 떄 바다로 가라고 했나 보다.

서양화가 이우현은 때 묻지 않는 원신의 해안에 쏟아지는 파도의 꿈틀거림을 인생의 한순간으로 표현했다. 파도는 한꺼번에 밀려왔다가 곧바로 쓸려가버리기를 반복하지만 작품 속에서 꿈틀거리는 파도는 영원하다..

우리는 그 안에서 인생의 소용들이 속에 있는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이우현개인전이 8월21일부터 31일까지 방배동 갤러리SPACE UM에서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량한 색감과 여윤의 묘용을 살려 자연의 정한을 조형해내는 작품과 신작과 더불어 총 30여점 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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