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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사 ‘내 여자친구라면 말리고 싶은 성형수술’ 1위 ‘양악’!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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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08  1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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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남자 의사들은 ‘내 아내나 여자친구가 한다고 했을 때 가장 말리고 싶은 성형수술’로 ‘양악수술’을 1위에 꼽았다.
 

8일 방송되는 tvN 토크쇼 <쿨까당>에서 현직 의사이자 결혼정보업체 대표인 권 량 씨가 인터넷 사이트 ‘스카이닥터’를 통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힌 것. 8일(목) 저녁 7시 & 밤 10시 듀얼 본방.  

그러면서 권 량 대표는 “객관적으로 얘기하기 위해 남자 의사 2만 명 정도가 가입한 사이트 ‘스카이닥터’를 통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랬더니 아내, 여자친구, 여동생 등 자신과 관계된 여성이 한다고 했을 때 말리고 싶은 수술 1위로 ‘양악’, 2위로 ‘뒷트임’을 꼽더라. 양악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고, 뒷트임은 별로 티도 안 나는데 부작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와 관련해 권 량 대표는 “같은 조사에서 보면 우리나라 젊은 남자 의사들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성형수술을 하는 것 자체에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슴 성형’에는 유독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흥미를 자아내기도 했다. 남자 의사들이 ‘가슴 성형’에 부정적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tvN <쿨까당>이 다룬 주제는 인구대비 성형수술 횟수 세계 1위인 대한민국의 과도한 성형 열풍을 제어하기 위해 대중문화평론가 황진미 씨가 발의한 ‘성형광고 전면금지법’. 각종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사진과 문구로 무분별한 성형을 조장하는 성형광고를 전면 금지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법안 발의자인 황진미 평론가를 비롯해 쿨까당의 3MC 곽승준 교수, 크리에이터 남궁연, 배우 이영아, 성형외과전문의 최문섭 박사 등이 출연해 성형수술 부작용의 실태와 성형광고를 금지하는 것이 법적이나 현실적으로 타당한 일인지에 관해 격론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쿨까당 MC 이영아는 “난 어렸을 때 굉장히 뚱뚱했다. 그래서 남자들의 친절이나 호의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살을 빼자 자연스레 남자들이 호의를 보냈고 그때부턴 자신감이 생기더라. 그러니 여자들은 더 예뻐져야겠다는 욕심을 부리는 거다. 이게 다 남자들 때문이다”라고 말해 성형 열풍의 이면에는 여성의 외모만 중시하는 남성들의 욕망이 도사리고 있음을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쿨까당 MC 남궁연은 주간 이슈를 풀어보는 ‘로우킥’ 코너에서 본인이 직접 취재한 배철수, 신대철, 발레리노 김주원의 인터뷰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립싱크 금지법’을 요구한 배철수와 ‘음원 직판제’를 제시한 신대철, ‘발레리노 대체 복무법’을 요구한 김주원의 인터뷰 내용은 8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토크쇼 <쿨까당> 제39회 ‘성형광고 전면금지법’ 편은 8일(목) 저녁 7시와 밤 10시에 두 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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