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7일(토)부터 10월 12일(토)까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선득)은 박물관 열린마당 야외공연축제 "2013 예인축제"를 개최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유산 보존, 계승 및 국민문화 향유증진을 위해 박물관 무료 문화공연을 꾸준히 개최해왔다. 2013년 9월부터는 "예인축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 프로그램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전통과 현대 공연을 한마당에 펼쳐보여, 우리공연 미학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공연축제가 될 것이다.  

"2013 예인축제"는 다양하고 신선한 야외공연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무용평론가 이종호, 국악평론가 윤중강, 현경채, 연극평론가 오세곤, 동아일보 대중음악 담당기자 임희윤, 작곡가 김백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과한 전통분야, 밴드, 마임, 무용 장르 총 19개 공연단체가 "예인축제"에서 관람객들에게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창작국악경연대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수상팀 <더 메아리>, 아리랑상 수상팀 <불세출>을 비롯해, <음악유닛>, <호연> 등 우리시대의 국악을 새롭게 창조하고 있는 젊은 국악 그룹들과 <타악그룹 타고>,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 <디팸크루>, <꿈꾸는 산대>, <프롬코리아> 등의 젊은 창작 연희 그룹들, 전통무용단 <아리무용단>, 민속무술시범단 <결련택견협회> 등 전통분야 11개 공연팀과 탭댄스가 있는 재즈밴드 <제이제이아트컴퍼니>, Folk N Roll 밴드 <모노반>, 어쿠스틱 감성밴드 <신길역로망스>, 유쾌한 펑크락밴드 <스모킹구스>, 아마추어 <7080직장인밴드> 등 독특한 개성을 지닌 5개의 밴드, 넌버벌코믹퍼포먼스 <벼랑끝날다>, 삐에로 <김찬수마임컴퍼니> 등 말없이 몸짓과 표정,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2개의 마임팀, 환상적인 몸짓이 돋보이는 벨리댄스 <아마란스>등 열정 넘치는 19개 공연단이 "2013 예인축제"의 주인공이다.  

"2013 예인축제"는 9월 7일, 9월 19일, 9월 21일, 9월 28일, 10월 5일, 10월 12일, 총 6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되며 모든 공연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홈페이지 www.theateryong.or.kr 를 통해 알 수 있다.  

■ 공연 일별 프로그램 소개 

2013년 9월 7일 15:00 ~  

7080직장인밴드-7080 시절의 낭만, 음악으로 추억하다.

다음카페 "7080직장인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취미동아리 밴드, 18개 팀 활동 중

7080시대 청춘을 보냈던 직장인들로서 음악을 통해 세대간 벽을 허물고, 음악적 공감을 하기 위해 모인 아마추어 단체다. 음악을 사랑하고,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취미 활동 단체로, 매주 1회 연주활동과 매년 전, 후반기 정기적으로 봉사공연, 모임 등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708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낸 중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7080가요, 강렬한 사운드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락, 대중적인 팝, 부드러운 어쿠스틱 사운드, 블루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모킹구스 Smoking Goose-유쾌한 펑크락(Punk Rock) 밴드

스모킹구스는 “펑크를 하자”라는 일념 하에 2010년에 밴드를 결성하여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 라이브 클럽을 돌아다니며 활동하고 있는 밴드다. 펑크 락 기반의 자작곡을 주로 연주한다. 유쾌한 공연 분위기를 흥겹게 즐기다, 돌아가는 길에 노래의 메시지를 되새겨보는 음악을 추구한다. 김동길(보컬/기타), 전형석(기타), 박성화(베이스), 이정훈(드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이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모킹구스의 펑크락 쇼! 모두 다 같이 신나는 노래에 몸을 맡기고 열기에 취해 보자!

자신의 꿈을 향해 가다 역경에 부딪혀 절망하고 있는 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 현실의 벽을 깨부수자 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 ‘Riot’ 등 펑크, 스카리듬으로 작, 편곡한 곡들을 통해 관객에게 희망을 주고자 한다. 또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가사들로 2030 젊은 층의 공감을 얻고자 한다.  

The 메아리-K-Culture의 주역을 꿈꾸는 ‘The메아리‘와 국악으로 지친 삶을 풀어보자.

K-culture music group ‘The 메아리’는 2012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참가를 위해 국립극장 예술단 미르 단원들과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 재학생들이 만든 그룹이다. 첫 자작곡이자 대표곡 ‘메아리랑’ 으로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The 메아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K-culture music group이 되고자 음악은 물론 전통연희, B-boy 등을 비롯한 퍼포먼스와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하여 귀로 듣는 음악에 그치는 것이 아닌 눈으로 즐기고 같이 호흡하는 볼거리가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우리민요와 판소리에 기반을 두는 ‘The 메아리'의 공연 '메아리랑’

남도민요 '새타령'을 포스트모던화 한 '공감(㤨感)’을 비롯해 '사랑가', '수궁가', '흥타령' 등의 특징을 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곡들,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수상곡 ‘메아리랑‘과 같은 순수창작곡을 연주한다. 대중성과 전통성 모두 살린 일석이조의 곡들로 우리나라 관객은 물론 외국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아마란스-신비로운 벨리댄스

오리엔탈과 트라이벌 벨리댄스를 접목시켜 다양한 안무와 스타일을 추구하는 벨리댄스 그룹

전통 벨리댄스 음악인 아랍 선율을 벗어나 트립합, 힙합, 일렉트로닉, 락 등 여러 장르 음악을 사용,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미국 트라이벌 퓨전 벨리댄스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윙과 베일을 사용해 다양한 벨리댄스의 모습으로 2013년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수놓인 모습을 형상화한 Trip-hop, Indie Pop스타일의 드라이벌&오리엔탈 벨리댄스 빠른 템포의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Symphonic Rock, Dance Pop스타일의 오리엔탈 벨리댄스 비트감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은밀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트라이벌 퓨전 벨리댄스 등 

디팸크루-국악과 비보이, 한국무용의 화려한 만남

국악 비보이 퍼포먼스(국악+한국무용+비보이)

어둠속의 갈라쇼인 LED레이저 트론 퍼포먼스, 그림이 춤이고 춤이 그림인 세계 최초 드로잉 비보이 퍼포먼스로 유명한 팀으로 여러 퓨전 콘서트 및 뮤지컬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공연에 참여했다. 비보이팀으로 시작하여 한국무용, 국악 현악팀과의 협연으로 새로운 “국악 비보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동서양 음악과 춤의 결합!

해금 라이브연주와 한복 입은 비보이, 전통무용수가 함께 '서로의 사랑'과 '그리움'을 무대에 그린다. 한국무용 중 '칼춤', 전통연희 중 '12발 상모' 그리고, 비보이들의 화려한 테크닉으로 표현한 “국악 비보이 퍼포먼스”. 비보이들이 개인기를 뽐내며 관객과 신나게 어우러지는 각본 없는 프리스타일 춤판이 펼쳐진다.  

2013년 9월 19일 15:00 ~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웅장한 스케일! 신명나는 가락과 움직임! 열정적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다!

광개토사물놀이는 2000년 창단된 전북 무형문화재 제 7-3호 호남우도 김제농악 전수교육조교와 이수자들로 결성된 전문타악연희단체다. 대륙진출의 꿈을 펼친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웅장한 기상을 본받아 전통연희가 세계적인 공연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통놀이문화를 계승하며, 그 깊이 속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는 창작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다음세대에 전통문화를 전승, 보급하는 교육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포괄하는 우리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총체극으로 표현한다.

미래형 공연을 새롭게 제시할 이번공연은 광개토사물놀이를 중심으로 마루바닥 비보이 크루, 소울아트 컴퍼니가 함께한다. 전통 타악연희자 및 무용수, 힙합 비보이, 소리꾼, 비트박서들이 비트박스와 판소리가 함께하는 '리믹스 홍보가', '퓨전타악', '전통창작 가무합주' 등 동서고금을 한데 묶는 공연을 선보인다.  

벼랑끝날다-다재다능 유쾌 발랄 빨간 코 광대들의 신나는 넌버벌 코믹 퍼포먼스

노래와 춤과 시와 미술을 결합시켜 공동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극단

미국 캘리포니아 델 아르떼 신체연극학교에서 꼬메디아 델 아르떼, 멜로드라마, 클라운(Clown)을 공부한 이용주가 귀국 후, 한국인 최초로 이태리 베로나 아레나극장 단원이었던 박준석과 만나면서 태동이 시작되었다. 음악과 무용, 미술, 드라마 등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것을 공유하고 훈련하는 과정 중에 '극단벼랑끝날다'가 창단되었다. 공동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창작 작업을 펼치며, 단원들은 작업 과정 중에 자신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다.  

정통 클라운(clown)기법을 활용한 전 세대 공감 가능한 가족극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재를 다양한 캐릭터의 클라운들의 조합과 완성된 스토리, 악기연주와 노래를 중심으로 엮었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광대마을'이라는 공간에서 클라운들이 자신의 일터(공간)로 출발하고, 그들이 도착하는 곳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삶의 의미, 감동을 다시 발견한다.  

2013년 9월 21일 15:00 ~  

불세출-바람처럼 스미는 소리, 도시의 BGM을 연주하다

‘세상에 좀처럼 나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는 뜻의 불세출(不世出)은 그 이름처럼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출신 남자 동문 여덟 명이 투합하여 결성한 팀이다. '불세출'은 전통음악의 고유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전통에 있는 다채로운 원천과 형식을 활용하여 거문고, 해금, 아쟁, 가야금, 대금, 피리, 장구 등 각각의 악기들이 돋보일 수 있는 음악적 실험을 함으로써 전자악기를 도입하고, 화성이나 이국 악기를 사용하는 창작국악과는 사뭇 다른 특색을 지닌다.  

팍팍한 일상의 반대편에 숨겨진 도시의 여유를 음악으로 불러내는 어쿠스틱 음악회로 피로도가 높은 난해한 현대음악이나 정통국악이 아닌 조금은 뭉툭하지만 국악기가 낼 수 있는 자연스런 소리와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준다. 연주곡들은 서울을 병풍처럼 에워싼 산의 능선과 그 사이사이를 비집고 흐르는 가벼운 바람처럼 듣는 이와 주변을 감돈다. 어쿠스틱 음악회 ‘풍류도시’는 소음에서 벗어나 듣는 이를 잠시나마 예스러운 낭만이 있는 도시속의 풍류에 젖어들게 할 것이다.  

타악그룹 타고-가슴 속까지 뚫어주는 기운찬 북소리의 향연

중앙대학교 타악 전공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타악그룹

국악 전통 가락을 기반으로 세계 타악, 춤, 소리까지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악을 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여 대중들에게 신선함과 신명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국악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그룹이다.

때릴 ‘타(打)’, 북 ‘고(鼓)’자의 ‘타고’의 뜻에 맞게 '타고'가 울리는 음악을 세계 널리 퍼뜨리고 있다.  

대북, 설장고, 사물놀이, 모듬북 등을 전통악기와 우리가락을 이용해 새롭게 만든 작품.

남사당패 놀이 중 '버나놀이'로 관객과 호흡하고, 코믹한 요소를 가미한 '판굿'을 시작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의미하는 '대북, 앉은북 연주', '군무식 연주'를 통해 북 특유의 힘찬 기운을 불러일으킨다.  

2013년 9월 28일 15:00 ~  

FROMKOREA-‘옛것’과 ‘젊음’의 신명나는 난장 버스킹

FROMKOREA는 ‘달콤한 국악’, ‘ 재밌는 국악’, ‘신나는 국악’을 모토로 한다.

우리고유문화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21세기 우리사회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문화를 장착시키기 위해 전통의 현대화에 앞장서는 단체다.

고유의 풍류, 재담과 동작으로 관객의 신명을 이끌어 내어 흥을 돋우자는 목표로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우리전통의 멋을 세계로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자춤, 소고채상, 땅재주, 버나놀이와 같은 ‘옛것’에서 마부의 재담, 사물랩, 비보이춤, 버스킹과 같은 ‘젊음’이라는 키워드를 하나 더하여 옛것을 젊은 풍물꾼들이 펼치는 ‘난장 버스킹’ 공연으로 관객들의 전통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시키려는 작품이다. 관객들은 전통공연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옛것과 지금의 것이 잘 어우러져 공연을 보는 내내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결련택견협회-택견! 세계를 향해 ‘본때’를 보인다

사단법인 결련택견협회는 1983년 초대 택견 인간문화재 송덕기(1893~1987)옹이 창립한 단체로 ‘무형문화재 제76호’,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으로 등재된 전통 무예 택견의 계승,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 교육, 행사 및 ‘택견 배틀’, ‘택견 체험학습’ 등과 정기 택견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전통무예 계승단체이다.

조선시대 서울을 중심으로 대단히 성행했던 사직골 한량들의 '우대택견패'와 구리개 군인들의 '아래대택견패'의 결련택견(마을과 마을 단위의 택견 대항전) 한마당을 재미있는 공연형식으로 재현한다. 마을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택견꾼들의 용맹한 기상과 화려한 기술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를 이끌어 가는 풍물패의 신명나는 장단, 그리고 경기가 과열 되었을 때 벌어지는 무희들의 춤과 소리꾼의 노래 등 우리민족의 기층문화와 승패를 떠나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은 겨루면서도 즐기는 우리 선조들의 여유와 풍류정신을 느낄 수 있다. 

꿈꾸는 산대-광대들과 함께 한 판 신나게 놀아보자!

소리와 몸짓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꿈꾸는 산대’는 2008년 창단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꿈꾸는 산대’만의 색을 입혀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전통공연을 중심으로 고유의 몸짓을 새롭게 해석하며, 다양한 실험으로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공연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페스티벌과 활발한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전통공연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  

소문난 잔칫날 재미난 캐릭터의 놀이판 광대들이 난장을 펼친다. '다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관객과 함께 삶을 이야기하고 춤과 노래, 마임 등으로 웃음을 주며, 관객의 참여가 공연을 완성한다. 다양한 캐릭터 광대와 관객들이 펼치는 놀이 대결은 공연의 재미를 더하고, 코믹한 상황설정으로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며, 모두의 소원을 ‘산대소리’에 담아 외쳐본다. 신명나는 타악연주와 화려한 상모놀이, 비보이들의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 젊은 소리꾼의 익살스러운 재담과 민요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미된 퓨전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하나 되어 펼쳐지는 풍성한 볼거리가 있다.  

2013년 10월 5일 15:00 ~  

신길역로망스-가을 오후에 펼쳐지는 어쿠스틱 감성 파티

보컬을 중심으로 기타와 건반, 멜로디언 연주를 통해 어쿠스틱 사운드안에서 다양하지만 개성 강한 음악을 대중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고 싶은 모던락 밴드다.

슬프고 감미로운 감성적인 곡부터 신나는 곡까지 다양한 대중음악을 추구하고 있으며 홍대, 대학로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관객과 함께 어쿠스틱 음악을 즐기는 가을의 어쿠스틱 감성 파티.

연주곡과 보컬곡이 섞여 연주된다.

사랑에 대한 감성적이며 슬픈 곡으로 관객들의 메마른 감성에 물을 주고, 신나고 밝은 분위기의 대중가요 메들리로 흥겹운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김찬수마임컴퍼니-삐에로 익살쑈

김찬수마임컴퍼니는 국내, 외 거리극축제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넌버벌 공연을 지향하며 관객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단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삐에로 공연!

마임, 저글링, 외발자전거, 요술풍선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말을 하지 않고, 몸짓과 표정만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코메디 마임 공연이다.  

호연-지친 마음, 국악으로 힐링하는 ‘힐링굿’

국악을 널리 펼쳐 보자는 이념 아래 전통연희, 무용, 기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전공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종합전문예술집단이다. 전통음악을 통하여 문화 소외계층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전통음악의 재해석과 더불어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전통문화예술 장르를 세계의 문화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대북과 모듬북의 웅장한 소리와 리듬을 통하여 우리 음악의 흥겨움과 경쾌함을, 경기민요와 판소리를 국악실내악과 함께 구성하여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재미와 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판굿 ‘힐링굿’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2013년 10월 12일 15:00 ~  

창작그룹노니 음악유닛-아름드리 음악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들이 모여 2006년부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 창작된 5개의 공연 레파토리 활동을 비롯해 음악, 연희, 미술, 세 유닛이 공연뿐만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살린 새로운 방식의 활동으로도 폭넓게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단체의 공연 레파토리 활동 외에 소그룹 활동인 '유닛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활동은 분야별로 모임으로서 개개인이 가진 기량을 높이고, 분야별 집중적인 연구와 창작을 실험하는 장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음악유닛은 작곡가 박미향을 주축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 ‘선위를 노닐다’는 음악유닛이 주축이 된 창작 작업으로, '밤으로 시작하여 밤으로 끝나는 24시간(하루)'을 작은 음악회로 만든 것이다. 공연을 통해 '24시간(하루)'의 풍경이 듣는 이들의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Folk N Roll의 담백한 매력-모노반

통기타를 치며 감미롭게 때로는 거칠게 노래하는 장대원, 자전거를 만드는 재료인 카본섬유로 만든 검은색 클래식 첼로를 치며 루프스테이션으로 첼로의 소리를 겹겹이 쌓아나가는 죠지더햄, 스페인 전통 타악기인 카혼(Cajon)을 드럼대신 사용하고 탬버린과 쉐이커 등의 퍼커션을 이용해 마법 같은 리듬을 마구 만들어내는 이지환. 이 세 명이 펼치는 음악은 포크에 기반을 둔 인디포크이자 비포크다.  

어떤 노래는 감미로운 발라드 느낌을, 어떤 노래들은 아이리쉬 포크음악을 연상시킨다. 과격하게 연주하는 포크락 등 다양한 음악 색깔이 밴드 노래 안에 녹아있다.  

제이제이 아트컴퍼니-눈과 귀, 영혼까지 자유로워지는 재즈의 즐거움

제이제이아트컴퍼니는 재즈전문공연단체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등에서 공연하였다. 다양한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차세대 음악인 육성과 예술의 대중화에 힘쓰고, 특히, 대한민국 재즈 음악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재즈브라스(The Jazz Brass)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브라스만의 독창적인 음색을 즐길 수 있으며, 감미로운 보컬과 탭댄스를 가미하여 리드미컬하고 액티브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 영혼까지 사로잡아 재즈 공연 특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색깔 있고 감동 있는 공연으로 ‘예인축제’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하며 모두와 함께 즐기는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