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4일(토) 비발디파크에서 감성 음악축제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 2013”이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은 어쿠스틱(Acoustic)’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순수하고 편안한 분위기, 따뜻하고 아련한 느낌, 가을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소풍 같고 휴식 같은 하루를 관객들과 나누고자 한다.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은 비발디파크 천연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약7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스트 라인업은 리사오노, 브로콜리너마저, 정원영밴드, 윤한, 하바드, 정기고, 프렐류드, 고상지, 크리스탈레인 총 9개팀이며,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fiafestival.com)에서 출연진 소개, 행사일정, 셔틀버스, 티켓판매 등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대명리조트에서 주최한 이번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은 자연과 음악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가을 뮤직페스티벌로 자리매김될 예정이다. 

국내외 재즈, 팝, 크로스오버, 일렉트로닉, 인디 아티스트 대거 참여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은 기존의 뮤직 페스티벌들의 장점만을 담아 가을의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감성과 잘 어울리는 편안한 음악들을 통해 관객들과 공감할 예정이다. 축구장 2배 크기의 천연잔디광장에 마련되는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는 감성적인 피크닉을 온 듯 편안하고 휴식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운영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라인업으로는 동양의 감성과 남미특유의 리듬이 공존하는 보사노바로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는 리사오노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멘토이자 다양한 장르의 싱어송라이터 정원영 교수의 정원영밴드

매력적인 보이스와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한 팝/재즈 피아니스트 윤한 2012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R&B 소울상 수상, 특유의 그루 부 부드러운목소리 정기고 일명 ‘시부야계’ 라고 불리는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팝 뮤직열풍의 주역 하바드 2003년 버클리음대 재학생들로 결성, 멤버 전원이 2013년 올해의 연주자 선정 재즈밴드 프렐류드등이 있으며 그 밖에 고상지, 크리스탈레인의 매력적인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셔틀버스운행 귀가걱정 없어

이번 페스티벌의 특장점 중 하나는 서울-비발디파크 간 왕복셔틀을 운행한다는 점이다. 2시30분 공연 시작시간과 9시30분 공연 종료 시간에 맞추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어서 국내 여는 페스티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교통혼잡 및 귀가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셔틀버스는 9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www.fiafestival.com)

 인터파크서 온라인 사전 1차 할인판매 진행중

8월1일(목)부터 8월 15일(목)까지 1차 판매 티켓을 오픈해 현재 인터파크에서 조기예매 할인 판매중이다. 티켓정가는 3만원이며 15일까지 2만원에 구매가능하다. 8월 16일(금)~8월 31일(토)기간에는 2차판매로 티켓가 2만7천원이며 9월 1일부터는 3만원에 판매된다.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은 제1회 페스티벌부터 부담없는 티켓가격으로 페스티벌에 대한 시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10만원 많게는 20만원을 넘나드는 타 페스티벌들에 일반시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고려했다. 편안한 축제분위기와 착한 티켓가격 등에 힘입어 2012년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의 경우 가족단위 고객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주최측은 향후에도 특정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는 대중적인 페스티벌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