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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에트로 미술 대상" 인세인박 작가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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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31  1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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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사랑하는 이태리 명품 브랜드 에트로(ETRO)는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에트로 미술 대상"을 실시하였다.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응모를 받아 지난 7월 심사를 마쳤다.

까다로운 조건과 쟁쟁하고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대상과2,000만원 상금의 영광은 인세인 박 작가에게 돌아갔다. 케이블 선을 회화적 재료로 다룬 이 작품은, 마치 텔레비전 화면에서 빠른 속도로 흔들리며 지나가는 주사선의 배열로 이루어진 영상이미지를 닮았다. 이는 대중매체를 통해 전파되는 이미지를 과도하게 흡입하면서 살고 있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를 표현해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세인 박 작가 외에 우수상 임주연 작가, 금상(2명) 강민영, 성낙희 작가, 은상(3명) 박경률, 박종호, 양연화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각 1,000만원/ 7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에트로 측은 아트의 발전은 곧 패션계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작가들이 그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공모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술계를 후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8월 23일 청담동 에트로 사옥 내 위치한 백운갤러리에서 진행 예정이며 제 3회 ETRO 미술 대상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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