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금) 밤 11시에 방송되는 스토리온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 <다이어트 마스터>에 유진과 꼭 닮은 외모의 도전자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결혼 5년차 정명진 주부(32)가 그 주인공. 정명진 의뢰인은 초고도비만 탈출을 위해 <다이어트 마스터>의 문을 두드렸다.

최근 녹화장에서 정명진 도전자는 유진을 연상하게 하는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큼직한 쌍커플과 날렵하게 이어지는 코라인, 웃을 때 살짝 드러나는 잇몸이 유진과 너무도 흡사해 스튜디오를 술렁케 했다는 전언.

하지만 거의 100kg에 육박하는 체중에 미모가 가리워져 자신감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였다고. 원래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였던 정명진 의뢰인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야식 등 잘못된 습관으로 고도비만이 됐다고 고백해 MC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늘어진 살과 불어난 몸 때문에 삶에 대한 의욕이 크게 저하된 모습에 다이어트 전문가인 마스터들 또한 그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정명진 도전자가 고도비만을 탈출하고 예전의 아름다운 몸매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M 백일두 PD는 “이날 방송에서는 정명진 도전자를 통해 고도비만의 원인을 극복하고 뱃살, 팔뚝살, 허벅지살을 빼는 효과적인 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라며 “정명진 의뢰인이 드라마틱한 변신에 성공할 수 있었을지, 고도비만 탈출에는 어떤 유용한 비법들이 있을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마스터>는 의뢰인들의 바디사이즈를 한 단계 줄여주는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 매 회 다양한 사례의 의뢰인이 2명씩 출연해, 한의사, 헬스 트레이너, 요가 전문가, 비만클리닉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다이어트 전문가 10 명 중 한 명과 짝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에게 선택을 받기 위해 자신만의 비법을 세일즈하는 전문가들의 치열한 공방전과 검증 과정, 다이어트 메이크오버 결과, 다이어트 판정단이 선택한 우승팀 발표 등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생을 다이어트를 해오며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이휘재, 한고은이 공동 MC로 나섰으며, 도전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응원하는 멘토 역할에 개그우먼 정경미, 김신영이 각각 활약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